▲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단지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20일 열린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에서 반도체 부문 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가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 소재 J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반도체 부문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 신규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과의 소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9개 개발 산업단지에 대한 장점과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고덕국제신도시,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좋은 여건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미래 성장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는 평택이 최적의 투자 여건을 갖춘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참석한 우수 기업들은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하는 평택의 미래발전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홍보부스에서는 도로, 도시개발,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의 이전계획, 세제 혜택 등에 대한 투자상담이 이뤄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조건과 산업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지역임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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