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의 금연 도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는 산본보건지소(산본천로 101) 2층에 금연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인데, 2016년 이용 인원 통계를 보면 월평균 300명(하루 평균 15명)이 금연 도전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직장인들의 경우 평일 낮 시간대 금연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민 건강권 확대를 위해 올해는 주 1회 야간 금연클리닉(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을 운영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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