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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이 상극 축적하는 붉은 닭의 해 "삼가고 조심하라"

정유년 운세 (총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7년 01월 26일 목요일 제16면

심청학 수원 청학작명소 원장.jpg
▲ 심청학 수원청학작명소 박사
올해는 붉은 닭을 상징하는 닭띠의 해다. 닭의 상징인 붉은 벼슬은 학문과 대덕의 표상이요, 날카로운 발톱은 무관의 표상이다. 홰를 치고 때를 맞춰 시간을 알려 주는 것은 신의의 표상이다.

 우리는 왜 ‘새벽’, ‘아침’이라는 단어를 성스럽게 여길까? 그것은 새벽에 준비하는 자가 성공하기 때문이다. 닭은 5덕(五德)을 갖춘 동물이라고 한다. 벼슬은 문(文)이요, 발톱은 무(武), 레이저 눈빛은 용(勇), 때를 맞춰 울어주니 신(信), 서로 부르니 인(仁)이라 한다. 사람으로 태어나면 일찍 배우고 일찍 깨우쳐야 한다. 산(山) 속에 깊이 묻힌 옥(玉)도 갈아야 빛이 나듯 사람도 갈고 닦아야 빛이 난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이니 문무를 갖추고 부지런한 아이들이 많이 출생할 것이다. 그리고 힘찬 아이가 탄생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 丁자를 ‘장정 정’이라고도 한다. 씩씩한 기상을 말하는 것이다.

 酉는 닭의 상징이다. 역(易)의 오행 간지(干支)는 火, 金으로 상하가 극을 이루고 있다. 2016년에도 火, 金이 극(極)을 이뤘고 올해도 오행이 상극을 축적하고 있다. 사회적·군사적 불안을 예고한다. 우리로서는 도전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2017년에 우리나라가 하나의 집단이 됐으면 2018년의 통일도 예견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크다. 이런 힘을 비축할 시간과 국론이 부족해서다. 국내적으로는 대통령 선출이라는 국가의 대사가 있는 해이니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 남북관계

2016년보다 강도는 낮아졌지만 천지 기운이 상하로 극(剋)하니 남북이 화해하기는 쉽지 않은 해이다. 우리로서는 빨리 국론(國論)이 통일돼 보수 대 개혁이 하나의 용광로 속에 재탄생돼야 한다.

북에 핵이 있는 한 남북 화해는 쉽지 않을 것이다. 3월, 6월, 9월이 불안한 달이라 예측한다. 남한이 북에 비해 생활은 윤택할지라도 정신력, 순간결단력, 집중력은 부족할 수 있다. 약해도 하나로 뭉쳤을 때 큰 힘이 나오는 것처럼 국론과 지향점이 융합돼 하나의 사회를 이뤄야 안보도, 경제도 살아나는 것이다. 그러나 천기(天氣)는 우리를 돕지 않고 있다. 남한도 핵에 버금가는 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 정치와 군사는 분리해야 한다.

# 경제관계

전자나 철강, 쇠를 재료로 하는 산업이 발전할 것이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능을 갖춘 산업이나 제련 쪽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부동산과 목재, 물 관련 산업은 현실 유지 및 퇴보할 수 있다. 서민들 생활은 천지 기운으로 볼 때 어두운 면이 많아 보인다. 짧게 쓰는 것은 어두움의 그림자가 있음이로다. 이럴 때 투기사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가운데 밝음이 있다"고 했으니 그래도 한 줄기 빛이 있다.

# 한(韓)·미(美)·일(日) 관계

우리에게는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다. 올해는 쇠(金)의 해이다. 우리나라는 나무(木)이다. 金과 木이 서로의 뜻을 관철하려고 하나 일이 잘 성사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적으로나 국외적으로 매우 불리한 위치에서 게임을 해야 하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미국과의 문제도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일본도 같은 木이므로 우리와 같은 처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은 외교를 잘하는 나라이고, 우리는 외교에 서투른 면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더욱 자신감 있고 강력한 국가로 세울 것이다. 우리로서는 이럴 때는 유능한 인재의 외교관을 파견할 수밖에 없다. 유능한 외교관 한 명은 100명의 군인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 중국과의 관계

결론적으로 상극을 이루는 해라 할 수 있다. 큰 나라하고 대결할 때는 기술(외교), 지리적 이점, 상대의 허점과 장점을 잘 알아서 숨은 의도를 예측해야 하는데 그런 인재(人材)가 과연 있느냐는 것이다. 일시적 흥분에 뛰어나가는 냄비근성을 버려야 한다. 지도자와 국민이 하나가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중국과 협상할 때에는 실수,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 역사를 돌아보면 답(答)이 나온다.

# 사회생활과 개인적 운세

올해는 대선이 있다. 누가 대통령에 선출돼도 국운이 시끄러울 것이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면 되지만 그 결과는 고스란히 주민, 특히 서민이 고통을 직접 받는다. 그러니 우선 안정을 해치는 어떤 일에도 가담하면 안 된다. 범(寅), 말(午), 개(戌)띠가 누운 삼재이다. 내년(2018년)에는 삼재였던 범, 말, 개띠가 삼재에서 나간다는 출삼재가 있다.

삼살 방향은 동방(東方)이고, 대장군방은 남쪽이다. 이사는 삼살방(三殺方)을 크게 꺼리니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면 동쪽은 매우 불안한 방향이다. 대장군방(大將軍方)은 이사를 크게 꺼리지 않는다. 건축이나 장례에서는 삼살방을 중시한다. 즉, 정동으로 좌(坐)를 놓지 않는다. 대장군 방향으로는 동굴, 수리, 공작기계, 담장, 우물 등을 파지 아니한다.

올해는 칠일득신(七日得辛)으로 오곡백과가 조금 늦게 여무는 해이고, 또한 이룡치수(二龍治水)라 해 강우량이 적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참고할 것은 이런 기운은 수원이나 수도권을 말하지 않고 동북아 지역을 통틀어 말함을 뜻한다.

십일우경전(十一牛耕田·열 한마리의 소가 밭을 가니 노는 소가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즉 노동력은 남아돈다.

출생월별로는 가을(8~10월)에 출생한 사람 중 사주에 木이 부족하면 간담, 쓸개, 시력, 신경계통의 질병이 생길 우주적 기운을 갖고 있다. 겨울에 출생했다면 심장, 신장, 방광계통임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언제나 어려움은 있다. 국가, 단체, 개인, 남녀 모두 그렇다. 그러나 신념과 열정을 갖는다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2017년 기호일보 가족 여러분, 오덕을 실천하시고 가정 가정마다 5덕(五德)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

심청학 도인(沈靑鶴 道人)이 추천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는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는 연유함을 가진 ‘유유장구(柔柔長久)’이다. 부드러운 것이 오래 간다는 뜻이다.

<도움말=수원청학작명소 심청학 박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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