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순환대로를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신설될 전망이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사진)국회의원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노선조정위원회(국토교통부, 수도권교통본부, 서울시)에서 동탄2신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M버스 노선의 신설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승인된 M버스 노선은 올해 상반기 노선 공고, 사업계획서 제출, 우선대상자 선정을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노선은 총 6대 버스를 활용해 1일 33회, 25∼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원욱 의원은 "M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조속하고 안전한 개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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