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TP는 인천경제청과 함께 공모를 통해 IFEZ 입주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연계 지원 등에 나서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등에 지역 청년들을 인턴으로 의무 채용하도록 해 현장 실무 능력을 높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현재 1천109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제조업 및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 등이 937개 업체에 이른다.

인천경제TP와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IFEZ 입주기업 채용 연계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한편, ‘IFEZ 입주기업 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경진대회 아이템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인천경제TP(www.ibitp.or.kr)와 인천경제청(www.ifez.go.kr) 홈페이지 또는 기업 지원정보 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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