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2군(퓨처스) 선수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 위즈는 올해 육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퓨처스팀의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상훈 2군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코치진과 3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017년 신인 선수들도 합류한다.

선수단은 가고시마 카모이케 도립 구장에서 한 달간 체력 보강과 기술 훈련을 하면서 경기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 대표팀, 일본 대학야구팀, 사회인 야구팀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