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회의실에서 ‘화성시 B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야구단 창단은 지난해 한국리틀연맹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에 2개 팀의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함에 따라 유소년 야구 메카로 발돋움하고자 추진됐다.

시 B리틀야구단은 태평양 돌핀스 선수 출신인 서정민(48)감독과 21명의 관내 초·중학생 선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준공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리틀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2개의 리틀야구단 총 52명의 선수가 활동하게 됐으며, 14일 ‘화성시립 코리요 여자야구단’이 창단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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