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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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옥외광고 업무 추진 기본 역량,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현수막 휴일 기동 단속’을 실시해 시내에 불법 게시된 현수막 1천700여 장을 철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올해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자연재해에 대비한 광고물 안전점검, 법령 정비 등으로 옥외광고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구청에서 수시로 불법 광고물 단속을 벌이며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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