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U-15팀 광성중학교가 ‘제18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광성중은 14일 제주 삼양운동장에서 펼쳐진 서울 동북중과의 8강전 전반 33분 김병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상대 박세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정규 시간을 1-1로 비긴 채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상대 4·5번 키커가 내리 실축하며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광성중은 1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울산 현대 U-15팀 현대중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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