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는 8일 대출금을 갚기 위해 여성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최모(23·인천시 남구 도화동)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연희동 모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이던 김모(32·여)씨의 뒤를 따라 집으로 들어간 뒤 흉기로 위협,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강도 행각을 벌여 4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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