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마추어 농구 동호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동호인 농구대잔치 ‘제17회 국일정공배 농구대회’가 지난달 1일 개막한 이래 두 달간의 일정으로 19개 종별 10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이 치러지고 있다.

현재 유소년부·중학부·고등부·여성부·20대부·중년부 등 13개 종별의 경기가 마무리됐고 유소녀부(17·24일), 루키부(19일), 사제부(25일), 직장부(26일), 다문화부(3월 1일), 중장부(3월 5일) 등 다음 달 5일 막을 내릴 때까지 6개 종별의 경기만 남았다.

다문화부에는 필리핀 노동자, 중국 유학생, 차이나타운에서 일하는 화교팀 등이 출전하며, 40세 이상 경기에서는 +1점제가 적용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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