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타운(London Town)
92분/드라마/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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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펑크록 밴드 ‘더 클래시(The Clash)’의 보컬 조 스트러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분)와 15살 소년 셰이(다니엘 허틀스톤)의 우정을 그린 음악 드라마다.

부모의 이혼과 갈수록 늘어나는 빚으로 인해 최악의 사춘기를 보내던 소년 셰이가 어느 날 최고의 록 뮤지션 조 스트러머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 반전을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펑크의 대중화에 기여한 ‘더 클래시’는 실제로 1976년 결성된 영국 밴드로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도 1970년대이다. 인종차별 등 사회운동에 앞장서 온 더 클래시의 활동과 당시 젊은이들의 고민이 음악과 함께 버무려져 나온다.

상영관:영화공간 주안·강화작은영화관(인천), 헤이리시네마(파주) 등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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