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경기는 예년과 동일하게 오후 1시에 시작한다. 7월과 8월 혹서기는 선수들의 체력 보호를 위해 전 경기 오후 4시에 개최한다.
무더위가 극심한 시기를 ‘퓨처스 서머리그’ 기간으로 정해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 등 야간 경기로 편성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퓨처스 서머리그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으로, 이천·서산·문경구장에서 6경기씩 18경기, KBO 리그 구장인 사직·대구(각 6경기)·광주·수원·마산(각 3경기)에서 총 21경기, 그리고 청주 15경기, 춘천 12경기, 군산 6경기 등 총 72경기가 편성됐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KBO 리그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 편성으로 1군 구장에서 경기 개최가 가능해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은 예비일로 비워 둬 올스타전 개최 전까지 취소된 경기를 우선 편성할 방침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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