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 '인간극장'은 '김정연의 인생 버스' 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아들 태현의 어린이집 아빠 참여수업 날이 다가오고, 한껏 젊게 멋부린 늦둥이 아빠 종원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며칠 뒤,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논 여파로 태현이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고.. '시골버스' 촬영 날이 겹쳐 집을 비운 엄마 정연씨를 대신해 아빠 종원씨가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는다.

한편, 시골 버스를 타고 분주하게 촬영을 하던 정연씨. 반가운 손님들이 버스를 깜짝 방문하는데...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달리는 정연씨의 인생 버스, '엄마, 아빠'라는 명찰을 새로 달고 오늘도 정연씨의 행복 버스는 달려간다.

인간극장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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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인간극장 김정연의 인생 버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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