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첫 20% 돌파 ‘진입’… 문재인 vs 안희정, 뚜렷한 '2강 체제'냐 안풍이냐 문풍이냐 바람전쟁

안희정 20%돌파 돌풍이 가시화 되면서문재인 vs 안희정, 뚜렷한 '2강 체제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풍이냐 문풍이냐 치열한 경선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안희정 20% 돌파가 일시적인 것으로 보기가 어려운 것은 꾸준한 상승커브를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안희정 20%돌파가 우연이 아닌 안정적인 추세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30%대 초반 문재인과 ‘치열한 경선’구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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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첫 20% 돌파 ‘진입’으로 문재인 vs 안희정, 뚜렷한 '2강 체제를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재명 시장까지 삼각파장이 몰아친다면 민주당 경선은 주목을 받을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개의치 않는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재명 시장은 안희정 20% 돌파를 내심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볼 듯 하다. 문재인 전대표 역시 안희정 20% 돌파에 내에 대처법을 연구할 것으로 본다. 

안희정 20% 돌파는 그가 보여준 외연확대 의지에서 비롯된 유연성에 있다. 안희정 20% 돌파의 힘은 다른 후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클 듯하다. 

안희정의 약진의 배경에는 중도층에 대한 소프트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안희정 20% 돌파 진입은 문안 뜨거운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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