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세계 뒤흔든 여성스파이급 …2월 사건 주목 

김현희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세계를 뒤흔든 공작원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김현희는 여전히 주목의 대상이다. 

김현희는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이다. 마유미라는 이름으로 처음에는 알려졌지만 실명은 김현희였던 것이다. 

김현희는 이제 남한에 적응해서 잘 살고 있다. 김현희는 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현희를 미인계를 앞세운 안나 차프만이라는 러시아 스파이와 비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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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가 2월에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안나 차프만은 뉴욕의 사교계를 누비며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했다. 차프만은 미국 정보당국에 적발돼 추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에도 스파이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모사드는 여성대원들을 공작원으로 활용해 암살에 이용하기도 한다. 

게일 폴리어드라는 이스라엘 여성공작원은 하마스의 고위간부를 암살하는 작전에 투입했다. 

이 작전은 마치 영화처럼 진행됐는데 하마스간부가 묵는 방을 확인한 후 급습해 일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희는 김정남 살해사건을 청부살인이라고 일본 신문과 인터뷰에서 밝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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