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효, 사생활 영역 과도한 조짐…독될 수도 있어 순수한 아마추어 유지해야 

문지효가 고등래퍼 출연으로 일약 주목을 받고 있다. 문지효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양홍원이라는 준수한 고등래퍼와 연결된 관심 때문이다. 

문지효는 양홍원과 약간의 사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 약간 성급한 시청자들은 문지효와 양홍원이 사귈 수 있다고 봤으며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것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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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홍원과 관심의 대상이 된 문지효 ,엠넷 고등래퍼 캡처

문지효와 양홍원이 여전히 청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가 넘는 관심은 금물이다. 두사람을 망칠수도 있다는 점을 고등래퍼 전주의 프로그램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고등래퍼는 현재 문제 프로그램으로 주목이 되고있는 상태. 보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고등래퍼는 사실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고 물의를 빚은 것에 비하면 반성의 의식도 없었다는 지적도 있다. 

문지효나 양홍원 같은 새내기 래퍼들을 등용하는 등용문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이들의 사생활 영역같은 사귐과 라인은 위험한 시도가 될 수도 있다. 

고등래퍼 관계자들은 사생활 영역이 얼마나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달았을 것이다. 외모지상주의나 한건주의 때문에 고등학생한테 그 이상의 기대치나 순수함을 왜곡하려는 시도같은 것은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지효는 고등래퍼 출연이후 관심의 대상이 됐다. 빼어난 외모와 표정관리 등이 기성연예인과 다르기 때문이다. 

아마추어의 순수함에 이끌린 시청자들이 프로화된 고등래퍼들을 볼 준비는 아직 되어 있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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