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결국 은퇴 … 대학생활 전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결국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한다. 

손연재의 소속사는 “손연재가 2017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6살부터 운동을 시작한 리듬체조 신동이다. 10대에 이미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리듬체조 약체국가인 한국에 큰 희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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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결국 은퇴했다.

손연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동메달, 런던올림픽 결선 5위 등 미모와 연기력이 뛰어난 스타로 발돋움 했다. 손연재의 하차를 아쉬워 하는 이유는 손연재는 얼마든지 현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국으로서는서는 손연재의 손실을 메울 방도를 마련해야 한다. 포스트 손연재를 키우지 못한 리듬체조는 또 한번 과도기를 맞은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손연재는 당분간 대학생활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졸업후 중국이나 미국에서 지도자 길을 걸을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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