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7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학습 여건 개선과 대안교육·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공모 대상은 도내 학교 부적응, 다문화·탈북, 저소득층, 장애 등 교육소외계층 학업중단 학생이 학습 중에 있는 전일제 교육시설인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k2k2kn@goe.go.kr)을 통해 신청 접수된 기관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과 인성 및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중심의 교육 등 대안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우선으로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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