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한민국·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융합적 사고의 축제 ‘2017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5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지난 18일 시민체육관과 하안북중학교에서 가졌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중국 3개 팀을 포함해 전국 99개 팀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수개월간 준비한 실력과 놀라운 기지를 한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이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대회장 한편에서는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광명시 홍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계DI본부에서 대회 과제와 심사기준을 제공받는 이 대회에서 106개 팀(대상 9팀, 금상 23팀, 은상 32팀, 동상 17팀, 특별상 25팀)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15개 참가팀 중 14개 팀(금상 2팀, 은상 7팀, 동상 3팀, 특별상 2팀)이 수상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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