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에세이욘에서 열린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에서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시삽하고 있다.
▲ 17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에세이욘에서 열린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에서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시삽하고 있다.
의정부시 미군 반환 공여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의료센터로 탈바꿈한다.

을지재단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금오동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에세이욘에서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반환 공여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대학은 2020년 3월, 부속병원은 2021년 3월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인 부속병원은 3만4천577㎡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체 면적 17만5천521㎡ 규모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1천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2019년 11월 8만9천660㎡에 각각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완공된다. 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서며 학생 정원은 702명이다.

의정부=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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