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를 연고로 K3리그에서 뛰게 될 ‘평택시민축구단’이 창단됐다. 지난 18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제2축구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원유철(한)·유의동(바)국회의원, 최호·이동화 도의원, 공재광 시장,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및 김인식·김재균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나라 축구계 인사들과 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앞으로 평택시민축구단은 시흥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평창FC, 부여FC, 서울유나이티드, 고양시민축구단, FC의정부, 부산FC 등과 함께 K3 BASIC 리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윤상철 감독과 유로몬 플레잉코치, 마르셀로 코치, 박민수 사무국장 등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선수단은 골키퍼 1번 진용진, 21번 김태진, 수비수 2번 유로몬, 5번 김대종, 6번 한종훈, 중앙공격수 3번 장현범, 4번 최유성, 9번 명선호, 10번 박병현, 16번 백무길, 18번 민완기, 30번 루카스, 32번 한재덕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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