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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대표 시민단체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가 20일 신임 상임대표에 양형승(57)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양 상임대표는 숭실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전태일기념사업회 이사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 및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앙위원.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한국노동복지센터 소장과 대통령 직소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예방조정위원 자문위원을 지내며 그동안 이 단체의 공동대표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양 상임대표는 "편향주의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주의를 지지하는 다수 대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맑고연을 더욱 투명하고 정체성이 명확한 조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다수의 명망가들을 조속히 영입해 외연 확장과 조직 안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는 맑고 투명한 지방자치 실현을 통한 선진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지역 내 최대 우파진보 시민단체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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