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쌀연구회는 2016년 재배·수확한 남토북수쌀 110포(포대당 10㎏) 230만 원 상당을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군청 담당부서에 20일 기탁했다.

연천군-쌀연구회.jpg
쌀연구회는 군내에서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이에 대한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연천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면서 매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이 같은 쌀을 기증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실천하는 쌀연구회에 감사드리며, 녹록지 않은 농업 현실에서도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는 뜻깊은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