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은 5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60.14%)에 오르며 팀 공격의 한 축으로서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신영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곽승석·정지석과 황금 레프트 콤비를 이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활약으로 5라운드 5승1패, 5연승으로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여자부에서는 이고은(IBK기업은행)이 15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5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2일 인천 계양체육관, 여자부는 21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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