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붉은 입술 치명 자태… '타짜'의 귀환

'역적'의 이하늬가 강력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사극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캐릭터인 장녹수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하늬는 육감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로 유명하다. 때문에 과거 영화 '타짜'에서도 '포스트 김혜수'라고 불리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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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역적' 이하늬의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 MBC

당시 이하늬는 빨간 립스틱과 타이트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역적' 이하늬는 조선판 매력녀의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역적' 이하늬가 연기할 장녹수는 조선에서는 유일하게 기생으로서 후궁이 되는 인물이다. 엄청난 매력과 지략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역적' 이하늬의 연기는 역대 장녹수를 능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하늬는 실제로 가야금이나 한국무용 등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역적' 이하늬는 해당 역할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소중히 아끼면서 준비해 온 캐릭터가 바로 장녹수였다고. 

드라마 '역적'은 홍길동 역의 윤균상, 아모개 역의 김상중 등이 주목받는 사극이다. 여기에 이하늬가 합류하면서 어떠한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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