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최우수홍보상, 2016년 대상에 이어 2017년에는 공로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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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그동안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음에도 매년 새로운 아이템과 다양한 콘텐츠로 박람회에 참가해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활성화와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역사상 최초로 만들어진 상이다.

 박람회는 지난 2월 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내나라 새로운 발견, 대한민국 맛과 멋’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련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등 327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올해 9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17 ESTC(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관광 국제회의), 2019년 올해의 관광 도시 선정, 안산 9경 등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생태·관광·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부스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또 안산의 주요 관광지를 맞추는 빅휠 퀴즈이벤트, 자전거 타고 떠나는 대부도 여행, 아로마 천연 비누·향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안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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