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1일 안양지사 강당에서 ‘적정급여를 위한 건강보험 국고지원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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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토론회는 학계와 공급자, 시민단체, 보험자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논의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신영석 박사가 발제를 맡고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박능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고지원에 대한 법체계 정비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소비자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안건과 개선방안이 향후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부와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국고지원 법제화를 실현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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