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1일 인천청 6층 대회의실에서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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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으로 인천경찰청은 인천약사회 소속 약국의 희망의사와 위치 등을 고려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고,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 지원을 약속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약국은 길을 잃거나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는 등 어린이 대상 범죄의 기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정비해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아동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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