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오는 4월 22일부터 1개월가량 개최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개막 D-60일인 21일부터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입장권은 두 종류로 이천·광주·여주의 3개 행사장을 전부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과 1개 행사장만 관람할 수 있는 ‘개별권’이다. <사진>
통합권은 현장 구매 시보다 2천 원 할인된 7천 원으로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개별권과 개별권을 4인가족 단위로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가족입장권은 현재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가족입장권은 4인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키지 티켓으로 가격은 8천 원이다. 현장 구입 가격보다 50% 저렴하며, 4인가족 입장권을 구매한 선착순 2천500명에게는 비엔날레 머그컵을 증정한다.

비엔날레 예매권과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비엔날레의 유료 콘텐츠인 키즈 비엔날레, 도자 만들기 등 체험권을 정가보다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뼈단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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