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바이오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바이오 홍보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달간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경기도와 공동으로 참가, 현재 및 미래의 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바이오 홍보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한 경기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산업의 관·학 연계추진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대학의 지식과 경기도의 재정지원이 결합, 항암치료 신물질 SD2007을 개발해 국제 특허를 출원하고 임상실험중에 있다는 점에서 오는 2004년부터는 이 신물질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기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오칩 센터는 농업생명공학부문에 대해 현황과 향우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홍보를 엑스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행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와 센터는 이번 바이오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각종 분야 중 특히 의약관련산업에 대한 육성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제약산업이 세계제약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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