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농촌의 노후 불량 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 여건 개선과 주민의 정주의욕을 고취하고자 농촌주택 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촌주택 개량 자금 지원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택개량사업 55동(일반 35동, 귀농·귀촌 20동), 빈집정비사업 20동을 진행한다.

대상은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무주택 가구주 및 귀농·귀촌 희망자로 신축 단독주택 총면적 150㎡ 이하이다. 주택 개량은 최대 2억 원(금리 2%)의 융자를 지원하며, 빈집 정비는 동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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