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최초로 어린이회원권과 연간회원권의 TV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K와 CJ오쇼핑은 23일 오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J오쇼핑 ‘오덕후의 밤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올 시즌 어린이회원권 최초 공개와 함께 연간회원권을 소개한다. 홈쇼핑 고객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특별 좌석 연간회원권, 원정팬 8경기권, 카드 결제 혜택, 각종 선수 관련 경품 등 특급 프로모션 혜택들이 주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석과 응원지정석, 라이브존 등 기존 시즌권 인기 좌석뿐 아니라 그린존, 홈런커플존, 외야패밀리, 바비큐존 등 연간회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좌석들이 특별 한정 판매된다. SK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처음으로 ‘원정팀별 응원지정석 8경기권’도 출시했다. 이는 한 시즌간(각 팀당 8경기) 팀 응원을 위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원정팬들을 위한 응원지정석으로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또한 어린이회원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홈쇼핑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와 김성현·정의윤·박정권의 야구배트, 김강민의 스파이크(야구화), 이명기의 야구점퍼, 박민호의 유니폼 등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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