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빠삐용'이 아니라 '감옥풍운',  철창안 리벤지로 가나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피고인이 빠삐용이 아니라 감옥풍운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철창안 리벤지로 바뀌냐는 질문도 빗발친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회 더 연장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피고인은 박정우 검사와 차민호의 대결로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전형적인 고구마 스타일로 사이다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다소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고구마 스타일의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아리러니 하지만 사실이다. 불어라 미풍아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인 고구마 스타일 드라마로 지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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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인이 빠삐용이 아니라 감옥풍운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철창안 리벤지로 바뀌냐는 질문도 빗발친다.

하지만 이런 비판과는 달리 불어라 미풍아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나날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마지막회를 남기고 있지만 아직 임수향이 잡히지 않고 있어 어떤 음모를 꾸밀지 , 주인공에게 어떤 위해가 닥쳐올지 두렵기만 하다. 

악인 불사조의 대표적인 캐릭터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내딸 금사월의 박세영도 이런 유형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여기에 피고인의 차민호도 추가할 만하다. 

고구마들은 쉽게 멸망하지 않는다. 정말 생명력이 끈질기다고 하겠다. 고구마들이 득세하면 불평을 하면서도 보게 된다는 심리가 있다. 

피고인은 드라마 설정을 바꾸는 느낌이 든다. 빠삐용같은 탈출극이 아니라 감옥풍운같은 드라마가 된 느낌이다. 

피고인이 설정변경이 시청률을 더 끌어올지는 다음주가 관건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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