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27전대는 21∼22일 이틀간 인천 수로, 이작도 부근 해상, 송도신항 등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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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상기동훈련은 함정의 전시 태세를 향상하고 전술 숙달과 적의 공격으로 인천 수로가 폐쇄돼 인천 군항 운용 불가 시를 대비해 대체 항만인 송도신항 계류 훈련도 함께 했다.

훈련에는 고속정(PKM), 전투정(YUB), 고속단정(RIB) 등 8척의 전력이 참가했다.

참가 전력들은 적함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상황 등을 가정해 긴급 출항과 대함 실사격 훈련, 대잠전 훈련뿐만 아니라 소해수로 통과훈련, 적 도발 유형별 대응훈련, 송도신항 계류훈련 등을 실전적으로 펼쳤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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