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 ‘무지개 다리’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 다리는 사회 전반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각층의 문화 교류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5천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각 세대별 문화다양성 확산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극장 시즌2 ▶어린이 현악앙상블 ▶청소년 및 직장인 실버·은퇴세대가 함께하는 무지개밴드 ▶경기북부의 문화다양성 증진 및 주체 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청소년 문화 발굴을 위한 무지개의 눈 공모전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레전드전까지 총 6개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부대찌개 프로젝트’를 추진, 다양한 문화주체들을 발굴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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