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2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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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6월 창립한 중기융합회는 현재 관내 36개 교류회 820개 업체의 중소기업 대표가 이업종 융합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22차 정기총회에는 36개 단위교류회장과 400여 명의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전임 임원에게는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를, 신임 집행부 임원에게는 임명패가 수여됐다.

현 회장인 한희준 12대 회장은 연합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돼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한전 에너지솔루션과는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 사용 시설에 투자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절감 비용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김규환 국회의원의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한희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이 미래 산업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 중소기업인의 위상 강화와 역할 제고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정책 현안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하고 중소기업인들이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진영 기자 cam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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