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국제 교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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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14일 일본 민간문화단체인 ‘요코하마 뱅크아트 1929’를 방문해 교류와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올해 요코하마 뱅크아트 1929가 추천하는 일본 예술가를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시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을 일본에 보내는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최병국 관장은 "요코하마 뱅크아트 1929와의 협약을 발판으로 해외 예술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외 작가를 공모하는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 큐레이터 초청 프로그램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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