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 담당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경기도 통합교육의 실태와 개선 방안’,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등 두 가지 통합교육 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강연에 이어 통합교육 과제에 대한 지정토론, 통합교육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정토론에서는 학계·현장 전문가·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경기도 통합교육 정책의 실행 평가 및 과제,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및 통합교육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지원 방안,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모델 개발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다양한 의견과 논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중장기 통합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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