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 18필지는 1천90∼5천729㎡로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661만 원이다. 용도는 준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률 500%, 최고 층수는 10층이다.

LH는 이번 용지가 김포도시철도 양촌역 및 차량기지(2018년 말 개통)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3월 개통)과 인접해 있어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강신도시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부분 소진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용지는 각종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LH 청약시스템을 통해 다음 달 6일부터 입찰 신청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김포사업단(☎031-999-5796)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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