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지역 내 산악사고 인명구조는 2015년 110명, 2016년 127명으로 이 중 53명이 오후 4시 이후 조난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후 4시 이후 해가 빨리 지는 산의 특성을 감안, 보다 신속한 야간 조난객 수색을 위해 태양광 점멸 표시등을 설치하게 됐다.
표시등은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축적하고, 밤에는 자동으로 점멸등이 작동해 조난객이 불빛을 통해 산악위험 안내표지판을 찾아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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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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