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육 친화 기반 조성

내달까지 용역 중간보고회 보육비전 등 세부계획 세워

▲ 포천 시정회의실에서 중장기보육발전계획수립에 대해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정회의실에서 시 중장기보육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정종근 의장, 시의원,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공동체 중심의 신뢰받는 포천보육’을 주제로 진행돼 용역사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중간 보고자료를 발표했다. 이어 양육 친화 기반 조성, 아동 안전 우선,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 강화의 3가지 전략목표를 갖고 보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보육비전 및 세부 계획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중장기보육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용역을 통해 보육 발전과 더불어 포천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