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올 살림 규모가 83억300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열린 2017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올 예산을 이같이 확정하고 심의·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올 예산(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은 지난해 72억6천여만 원보다 10억300여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또 이사회에서 김기호 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권오일 에바다학교 교장, 손재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등 3명을 신임 고문으로 임명하는 동의(안)과 이관춘 도장애인체육회 이사 겸 대한장애인인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을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김기홍 용인대 교수를 생활체육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동의(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과 제규정 제·개정(안),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가맹 승인 및 임원(안)은 물론 도장애인골프협회, 배구협회, 배드민턴협회, 사격연맹, 아이스하키협회, 컬링협회, 탁구협회 등 임원에 대한 인준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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