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남 아나운서, 일찍 가기 아까운 나이… '안방에서 인사'

KBS의 주요 뉴스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재직했던 박태남 아나운서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2일 박태남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뉴스 7', 'TV비평 시청자데스크' 'KBS 뉴스 옴부즈맨'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러나 59세라는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박태남 아나운서에 대해 후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태남 아나운서는 후배들을 예능이나 여러 멀티플레이어의 길로 이끈 인물이라고 평가받는다. 후배들은 그를 좋은 선배로 기억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박태남 아나운서의 별세 소식에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가셨다" "퀴즈나 뉴스에서 자주 뵈었는데 슬프다" "명복을 빕니다" "안방에서 인사 보냅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태남 아나운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금요일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천주교 공원묘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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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남 아나운서가 22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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