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남희석, 전여옥 파격발언 '무림 강호 느낌'

'외부자들' 남희석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는 개그맨 출신이지만 젠틀하고도 팩트를 꿰뚫는 정확성으로 '외부자들'을 이끌고 있다.

'외부자들' 남희석은 패널들의 기싸움이 만만치 않다고 언급했다. 그도 그럴것이 '진보논객' 진중권과 전여옥 전 의원, 정봉주 의원 등이 합세했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외부자들'은 '어벤저스'라고 불릴 만 하다. 특히 '말'에 있어서는 도가 튼 인물들이 출연 중이기 때문이다.

여러 권의 책 출간을 한 전여옥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격 발언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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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자들'의 남희석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 채널A

전여옥 전 의원은 '외부자들'에 출연해 당시 꺼내지 못했던 스토리를 낱낱이 들춰냈다.

최근 전여옥 전 의원은 ‘외부자들’에서 최순실이 그의 딸 정유라와 관련해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을 두고 "자신감을 가진 것이다.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어낸 킹 메이커라 본 것"이라며

이어 "내가 대통령도 만들었는데 내 딸이 안 될게 뭐라는 생각이다. 딸 정유라의 인생도 자신의 뜻대로 성공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뿐 아니라 진중권 교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외부자들'에서 배우 김민희의 수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자들' 남희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썰전'의 김구라를 능가하는 진행을 보이고 있다. 다시금 그의 전성기가 예상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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