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 알고 보니 야구 광… 중계현장 포착 '깜찍'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또 한번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봉순' 박보영의 의외의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야구'였다.

'도봉순' 박보영은 지난 여름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타나 신나게 자신이 좋아하는 팀인 한화를 응원한 장면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박보영은 심심치 않게 직관을 즐기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한화 두산전이 열리는 야구장을 찾은 박보영은 막대 풍선을 치면서 드러내 놓고 한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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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순' 박보영 출연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화면 캡처

당시 한화가 평범한 플라이볼을 날리자 박보영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도봉순' 박보영은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에 반응하며 손을 꼭 모으기도 하고 박수도 치기를 했다.

박보영은 한화의 로사리오가 8회초 극적인 2타점 안타를 치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4시간이 넘는 전경기를 지켜봤으며 한화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박보영은 이날 잠실에서 한화의 야구팬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보영은 한화가 점수를 내면 주변을 둘러보며 눈을 맞추기도 하고 한화가 위기에 몰리면 탄식을 터뜨리기도 했다.

박보영은 야구장에 온 팬들이 그를 알아보고 사인을 부탁하자 사인을 흔쾌히 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 팬 박보영은 쓰레기를 치우고 야구팬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푹 빠진 일상을 보여줬다.

한편 '도봉순' 박보영은 배우 박형식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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