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현준(박정욱)은 강한길(최상훈)을 쳐내고 회사 전체를 무너트릴 수는 없다며 망설이고, 준하(이해준)는 그게 말이 되나? 지금 아니면 강한길을 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놓치고 말거라고 주장하며 현준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낀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세은(김소혜)은 어쩔 셈이냐고 물으며 준하(이해준)에게 내 손을 잡으라며 유혹한다.

인정 모(최수린)는 윤호(권현상)를 내쫗고, 인정(강별)은 그런게 아니라며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에 많이 속상해 한다.

윤호(권현상)는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는 강덕상(이정길)을 찾아가 어른들 악연 때문에 저희더러 포기하라고 하지 마시라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민수(원기준)는 인정(강별)은 자기 손바닥 안에 있다며 행동을 개시하고, 이런한 민수의 모습에 인정이 놀라게 되는데...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쫓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드라마이다.

언제나 봄날은 평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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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과 갈등하는 이해준도 이용하기 위해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김소혜. MBC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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