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BS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명숙(차화연)은 장례식에서 조문을 하며 고맙다 모아야! 우리 인연은 여기서 끝내자라고 속마음으로 작별을 고한다.

모혁(함형기)은 도훈(이인)을 따로 불러 정말 우리 누나 죽었냐고 다시 한번 물어본다.

남희(허영란)는 이력서도 직접 작성해서 취직하러 애를 쓰지만, 지체장애 3급이라는 이유로 차갑게 거절당하기만 한다.

도훈(이인)과 명숙(차화연)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모혁(함형기)은 모아(김민서)의 빈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기필코 모아를 찾아서 복수하겠다며 준비하던 사법시험마저 포기한다.

한편 영화(나야)로부터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듣게 된 재민은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는데...

아임쏘리 강남구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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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필코 모아를 찾아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함형기. SBS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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