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어쩔수 없이 조그마한 변두리 소극장에 자신이 기획한 영화<눈꽃>을 개봉하게 된 인경(윤아정)은 개봉 첫날 관객들이 별로 없음에도 곧 소문듣고 관객들이 몰릴 거라며 자신을 위로한다.

그리고 자신의 영화에 감동받은 여공들을 보며 더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 다짐한다.

민우(노영학) 교도소 수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구타와 왕따 속에서 힘들게 지내며, 죽으면 죽었지 이런 쓰레기들과 함께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하던 중 소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는 신세가 된다.

다은은 엄마 희애(김혜지)랑 외출하는 중에 엄마에게 손 놓지만 집 못찾아 오니 손 꼭 잡으라고 얘기한다.

춘자(한가림)는 많이 먹는다는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갑자기 왕성해진 식욕을 주체할 수 없어 계속 부엌을 들락날락 거린다.

한편 형옥(최준용)은 뇌물 공여 혐의로 긴급 체포되고 마는데...

저 하늘에 태양이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는 한 산골 소녀의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평일 오전 8시 50분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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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수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는 노영학. KBS 저 하늘에 태양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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