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지난 22일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박영민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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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찰청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활동사항 소개, 아동학대 보호·지원 사각지대 해소,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 및 보호·지원 연계 등을 약속했다.

박영민 회장은 "경찰과 협력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켜주고,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겠다"며 "경찰·전문가·주민·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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